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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보

아빠도 육아에 동참!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혜택은 확대된다

by gododo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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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빠들도 육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3년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의 비율이 28%로, 몇 년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아빠들이 경제적인 이유나 회사에서의 불이익을 우려해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며, 아빠들이 더 쉽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빠도 육아에 동참!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혜택은 확대된다


 

 

 

1.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 그러나 경제적 부담은 여전

최근 남성들의 육아휴직 사용 비율이 증가했지만, 육아휴직 급여가 **통상임금의 46.7%**에 그치는 탓에 경제적 부담이 남아있습니다. 이는 스웨덴(77.6%), 일본(61.3%)과 비교해 낮은 수치로, 아빠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죠.

 

2. ‘6+6 부모육아휴직 제도’로 더 많은 혜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부터 **‘6+6 부모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기존에는 첫 3개월 동안만 급여가 통상임금 100% 지원되었으나, 이제는 첫 6개월 동안 각각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맞벌이 부부는 최대 3,900만 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인 걱정을 덜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3. 아빠 출산휴가도 최대 20일로 확대

2024년부터는 아빠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출산휴가가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출산 후 최대 한 달 동안 아빠도 산모와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의 경우, 정부가 20일간 급여를 전액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줍니다.

 

4. 육아휴직 최대 1년 6개월로 확대

또한,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될 계획입니다. 이는 부모가 각각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아빠가 3개월 이상 사용해야 엄마도 1년 6개월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맞벌이 부부는 최대 3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어, 부모 모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더 넓어집니다.

 

5.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부의 노력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더욱 장려하고,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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